Slide 차별점은 말이 아니라,
학술과 개발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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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ism, Got your dignity

1 노하우로 감추지 않고,
발표로 검증받고 논문으로 남겼습니다.
아시아 여성의 헤어라인은 서구의 기준을 그대로 옮겨서는 풀리지 않습니다. 모발이 굵고, 맨 앞줄에는 아주 가는 잔머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비절개(FUE) 방식으로 풀어냈고, 그 결과를 혼자만의 노하우로 두지 않고 학계에 공개했습니다.

2011년, 저는 아시아 여성 헤어라인을 비절개로 시행하는 방법과 잔머리(Vellus hair) 이식을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서 보고했습니다(Anchorage, USA). 종전에는 채취·이식이 어렵다고 여겨지던 극세모까지 살려내는 술기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 저는 그 술기를 한 편의 논문으로 정리해 학술지에 발표했습니다. 「Asian Female Hairline Surgery Using Follicular Unit Extraction」(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 아시아권에서 여성 헤어라인 비절개 수술을 다룬 초기 문헌 중 하나입니다.

발표는 그 자리에서 검증받는 일이고, 논문은 기록으로 남는 일입니다. 저는 두 가지를 모두 했습니다.
한 올 한 올 헤어라인을 연구해 왔습니다.
아시아 여성의 헤어라인,
비절개로 푸는 법을 세계에 보고했습니다
01 차별점 ① · 학술로 정립한 아시아 여성 헤어라인
2 02 차별점 ② · 수술을 넘어, 직접 개발까지 좋은 결과를 위해,
재생물질과 기구까지 직접 만들었습니다
완벽한 결과는 손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두피 환경 자체를, 때로는 수술 도구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술만 하지 않고, 필요한 것을 직접 개발했습니다.

세계 최초, 모발이식용 상피재생인자(EGF) 2009 개발 · 2011 학회 보고

흉터로 딱딱해진 두피에서는 이식한 모낭의 생착률이 크게 떨어집니다. 저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 이승우 박사팀과 공동으로, 모발이식 전용 상피재생인자(EGF) 보존액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손상된 두피 환경을 빠르게 회복시켜, 재수술처럼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생착 환경을 끌어올리는 재료입니다.

모발이식 기구 EASYMO®(이지모) 2017

채취와 이식의 정밀도·안정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비절개 채취·이식 기구 EASYMO®를 개발했습니다. 사람이 모낭을 일일이 세팅하지 않고 한 번의 흡입만으로 모낭이 정확한 위치에 자리하도록 인식 과정을 자동화해, 모낭 손상을 줄이고 이식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수술하는 의사가 재생물질과 기구까지 직접 만든다는 것 — 그것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지겠다는 뜻입니다.
필요한 재료와 도구가 없으면,
직접 만들어서라도 결과를 지킵니다.
3 03 차별점 ③ · 동료 전문의들 앞에서의 자리 환자가 아닌 동료 전문의들 앞에서,
제 자리는 좌장·연자였습니다
환자를 향한 광고는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형외과 전문의들만 모이는 학회 에서 어떤 자리에 서 있느냐는, 쉽게 꾸밀 수 없는 실력의 방증입니다.

대한성형외과학회(PRS KOREA)와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APS KOREA)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여 서로의 결과를 검증하고 배우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제 위치는 청중이 아니라 좌장(Chairperson)과 연자(Speaker) 였습니다. 2023년 PRS KOREA, 2026년 APS KOREA에서 헤어 세션의 좌장·연자를 맡았습니다.

좌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닙니다. 세션을 이끌고, 동료의 발표를 평가하고, 논의를 정리하는 사람입니다. 오래 검증된 결과가 없으면 동료들이 맡기지 않는 자리입니다.

가장 냉정한 관객은 같은 길을 걷는 동료입니다. 저는 그 관객 앞에서, 청중이 아니라 무대 위에 서 왔습니다.
가장 냉정한 관객은 동료 전문의입니다.
그 앞에서 제 자리는, 좌장과 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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